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 우리 집에 가장 큰 변화는 신랑이 같이 살게 됐다. 그래서 제가 요즘 바빴다"고 밝혔다.
이어 "1월은 항상 전지훈련 기간이라 더욱 아빠를 볼 수 없었는데 지금 이 시기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결혼하고 15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신랑도 축구선수 된 이후 정말 20년 만에 처음 쉬는 거 같다"며 "이런 쉼도 저는 응원해 주고 싶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지금은 그냥 다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갑자기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기를 즐기려고요"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함께 올린 사진에는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정조국, 김성은 부부가 담겨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5년 만에 기다리던 순간이 왔네요", "두 분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죠", "예쁜 가족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정조국과 결혼해 현재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정조국은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