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원빈 친형 사진이라는 글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05년 11월 29일 원빈 군 입대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당시 원빈과 비슷한 외모의 한 남성이 포착돼 친형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당시 원빈 친형 나이가 40대였으며, 수려한 외모를 가진 동생 군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나왔다가 찍혔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사실 확인된 바 없다.
다만 원빈은 2남 3녀 중 막내로 누나 3명과 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원빈 친형으로 지목된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래서 부모님이 원빈 잘 생겼다고 안 한 건가", "형도 계셨구나. 왜 연예인 안 하셨지", "배우 같아"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5년 6월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는 결혼 후 임신 소식을 전한 원빈과 이나영 부부를 조명했다.
이날 '한밤'은 과거 진행된 원빈 아버지 인터뷰를 내보냈다.
당시 원빈 아버지는 "아들의 잘생긴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우리 아이만 잘생기고 그런 게 아니잖아요"라고 웃으며 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원빈도 "(아버지가 나를) 말썽꾸러기 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 하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출연 이후 배우 활동 없이 줄곧 광고나 CF만 촬영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18년 아내 이나영은 "남편이 배우를 은퇴한 것은 아니며 휴머니즘이 있는 작품을 기다리는데 아직 그런 시나리오를 만나지 못해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