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꼽은 한국 여성 아티스트들의 미모 순위가 공개됐다.
최근 일본 웹사이트 'rankingoo'(이하 랭킹구)는 일본인이 선정한 아름다운 한국 여자 연예인 TOP10을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2위인 트와이스 쯔위와 3위 배우 김태희, 4위 블랙핑크 지수, 5위 배우 박민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아는 그럴 만하지", "일본인은 눈 예쁜 사람 좋아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6위에서 10위까지는 아이브 장원영, 배우 송혜교, 배우 박신혜, 배우 한효주, 에스파 카리나 순이다.
'랭킹구' 측은 윤아가 1위가 된 이유에 대해 "윤아는 맑은 눈동자에 아름다운 콧날, 투명하고 하얀 피부가 매력적인 비주얼 센터다. 자타공인 미모를 자랑하는 윤아는 한 예능에 출연했을 때 '왼쪽에서 봐도 오른쪽에서 봐도 예쁜 윤아'라고 자기소개한 바 있다"라며 "귀여움에 더해 어른스러운 품위있는 분위기도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2PM 이준호와 알콩달콩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윤아는 지난해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아름다운 미소와 뛰어난 능력을 갖춘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연기했다. 해당 드라마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킹더랜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7위의 기록을 남겼다. 또 태국에서도 넷플릭스 톱10 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윤아는 지난 6일과 7일 열린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