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원소주부터 시작해 연예인들이 제조과정에 직접 참여한 ‘연예인표 술’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요즘. 지난해 연말부터는 음료수처럼 가볍게 마시기 좋다고 소문난 ‘효민사와’가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출시된 지 한 달만에 벌써 30만 캔이 팔렸다고 합니다.
사실 ‘효민사와’는 가수 겸 배우 효민이 주식회사 부루구루와 콜라보 한 주류 브랜드인데요. 일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효민이 기획부터 제조까지 전부 직접 참여했다고 전해져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죠.
원래 일본에서 ‘사와’라는 술 자체가 우리나라의 생과일 소주랑 비슷한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레몬사와’는 레몬 과즙이 2.5% 가량 들어있어서 마셨을 때 레몬음료수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도수도 5.3%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분들도 혼술이나 홈파티에서 한 캔정도 즐길 수 있겠네요. 실제로 SNS에는 “알콜 특유의 쓴 맛이 없어서 너무 좋다”는 후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밖에도 ‘효민사와’는 ‘꼰대희’, ‘조현아의 목요일밤’ 등 각종 유튜브 술 방송에서 협찬이 들어오고 있을 정도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효리도 직접 언급했다고 하니 요즘 가장 핫한 술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