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재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6살 연하남 얼굴을 드디어 공개한다.
앞서 서정희는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를 통해 "남자친구 존재와 관련해 저도 인정해야 하는데 못했다"라며 "나중에 공개하게 되면 꼭 '동치미'에서 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11월 미국 국적 교포 남자친구 존재를 밝힌 바 있다.
4일 서정희는 이날 진행된 동치미 녹화장에서 최근 열애 중인 남자친구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 남자친구 직업은 건축가로 이날 두 사람은 함께 디자인한 집을 투어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미 서정희와 남자친구는 건축 사무소를 공동 대표로 운영하고 종교 활동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재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동치미 녹화장에서는 VCR을 본 출연자들이 훈훈한 외모의 서정희 남자친구 얼굴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남자친구는 서정희가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시절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고 건축업과 인테리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 딸 서동주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1982년 코미디언 출신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강제 결혼 및 가정폭력 피해 사실이 드러났고 두 사람은 이듬해 합의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재혼해 캄보디아로 떠났으나 지난해 4월 20일 현지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었다.
한편 서정희 남자친구 얼굴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동치미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