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강경준 본인은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 소속사 역시 당황스러움을 표하며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강경준 관련 게시물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특히 포털 사이트에는 '강경준' '강경준 부동산' '강경준 피소' '강경준 장신영' 등과 같은 키워드들이 다량 검색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육아 예능에 출연 중인 강경준이 갑작스럽게 상간남 논란에 휩싸이면서 많은 이들이 그의 SNS, 근황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강경준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들에도 네티즌들의 실시간 댓글들이 쌓이고 있다. 댓글창에는 "상간남 피소 당했다는 거 사실이냐?" "뉴스 기사 무슨 일이냐?" "배우님 무슨 일이냐" 등의 걱정 가득한 질문들이 여러 개 올라왔다.
그동안 강경준은 '동상이몽 2' '슈돌' 등 여러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내바라기, 가정적인 가장 등의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2주 전쯤에도 강경준은 인스타그램에 아내인 배우 장신영을 비롯해 두 아들과 함께 한 일상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강경준은 아내인 장신영을 SNS 공간에서도 '여보'라고 호칭하며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난 연말에는 가족 송년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강경준은 최근 배우 활동 외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준 마지막 작품 활동은 2019~2020년 뮤지컬 '보디가드'이다. 당시 그는 프랭크 파머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와 영화는 각각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018년)' 귀신의 향기(2019년)'가 최근 작품이다.
2022년 강경준은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해 "제주도에서 본업이 아닌 다른 것들을 하고 있다"고 당시 근황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그는 "연기는 하지 않고 건설업, 숙박업을 하고 있고 요식업도 준비 중이다"라며 CEO로 활동 중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