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새해를 맞아 당 지도부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목 부위를 공격 당했다.
이 일로 이재명 대표는 왼쪽 목에 1㎝ 가량의 열상을 입었다. 열상 뜻은 피부가 찢어져 생긴 상처를 의미한다.
작은 크기의 경우 상처 패드나 비강성 흡수성 거즈로 상처를 덮어 보호하고 치료용 연고를 바르며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상처라도 위치와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목의 열상은 면역 시스템을 악화 시킬 수 있고 상처가 감염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 이재명 대표 상태는 경정맥 손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정맥 치료는 환자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르며, 경정맥 확장이 경미하거나 증상이 경증한 경우 압박 요법, 운동요법, 약물 치료 등을 포함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적이지 않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경정맥 삽입술, 경정맥 스플린트 삽입, 레이저 치료, 정맥 내부 접착제 주입 등의 절차가 포함된다.
심각한 경정맥 확장증이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술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치료적인 절차보다 더 복잡하고 치유 기간이 길어진다.
그만큼 목의 열상은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처의 크기와 깊이, 주변 조직의 영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이재명 피습 사건에 정치계 인사들은 한 목소리로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단호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