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근황에 많은 이들 이목이 쏠렸다. 국내 가장 핫한 스포츠 스타 중 하나인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과 열애설이 터졌기 때문이다. 이나은 측은 이강인과 지인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터진 직후 SNS, 유튜브, 포털 사이트 등에는 이나은 관련 다양한 키워드들이 다수 쏟아지고 있다.
이나은은 2015년 8월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담갔다. 그는 그룹 활동 시절 출중한 노래, 춤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나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활동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에이틴' 출연 이후 이나은은 드라마, 광고계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켰다. 그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MC, 게스트로 출연하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그룹 활동 당시 집단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폭로가 2021년 2월 터졌다. 이후 이나은을 비롯한 다른 에이플릴 멤버들은 활동에 큰 제약이 생겼다. 당시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와 멤버들은 해당 폭로를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냈지만 여론은 쉽게 잠잠해지지 않았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이나은 등 일부 멤버는 다수 광고・드라마에서 모두 하차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특히 이때 이나은은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도 하차당하는 등 논란 중심에 서기도 했다.
논란이 터진 다음 해인 2022년 1월 에이프릴은 결국 공식적인 해체를 선언했다. 당시 이나은은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 7년 동안 함께였던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우리 멤버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노력하는 이나은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에이프릴의 모든 모습을 아껴주시고 믿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파인에플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손 편지를 남겼다.
이후 몇 개월 뒤인 지난해 6월 이나은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이나은은 새 마음, 새 뜻으로 배우로 다시 재도약할 것을 알렸다. 이나은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캐스팅 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약 3년 만에 대중 앞에 다시 서는 이나은이 어떠한 반응을 불러 모을지 많은 이들 시선이 쏠린다.
다음은 이나은 근황이 담긴 인스타그램 사진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