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점이나 주근깨 같은 흔적을 감추는 것을 미덕으로 여길 때, 홀로 민낯을 당당히 드러내자 외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아이소이다.
아이소이는 2009년 론칭한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9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이 대표적이다. 아이소이는 몸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며, 최고의 원료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은 최소화로 하되, 피부 재생 및 개선 효과를 우선시하겠다는 4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소이는 최근 배우 김민하를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도 그럴 것이, 여느 화장품 브랜드와는 다르게 ‘민낯을 당당히 드러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캠페인 영상에서 김민하는 “실컷 망가지기로 했다”, “결국 움푹 패인 상처로 남아도 상관없어”라고 읊조리며 꾸밈없는 모습을 한껏 보여준다. 또 “난 내 주근깨가 좋아”라면서 피부의 주근깨를 커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강조한다.
아이소이의 ‘민낯을 드러내자’ 캠페인은 못난 부분은 감추고 숨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듬어주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얼굴이 벌게지도록 열을 내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퍼지고 늘어져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그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친다면 결국 더 탄탄해진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꾸밈없는 모습으로도 당당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캠페인 영상에는 아이소이의 베스트셀러 제품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의 모습도 함께 등장한다.
일명 ‘잡티 세럼’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이 제품은 올리브영 세럼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을 정도로 그 제품력을 인정받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소이의 이번 캠페인에는 민낯을 당당하게 드러내다 보면 나중에는 더 나아가 삶의 태도까지 주체적이고 자신 있게 변화할 수 있다는 궁극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아이소이는 그렇게,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삶에 있어서 가치관과 방향성을 스스로 정하고 살아 나가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아이소이의 캠페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하랑 아이소이의 콜라보라니”, “화장품 광고인데 주근깨가 그대로 나온다고? 충격적이지만 엄청 신선하다”, “나도 내 주근깨가 좋다”, “‘기초 맛집’다운 광고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이소이의 진솔한 메시지와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김민하, 그리고 잡티 세럼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킨 ‘민낯을 드러내자’ 캠페인 영상은 현재 합산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뜨거운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