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현관문 흉기로 파손한 30대 체포, 경찰 조사서 하는 말이...

2023-12-27 15:55

“시끄럽다” 항의한 옆집 현관문 흉기로 파손한 30대 체포

"시끄럽다"고 항의한 이웃집을 찾아가 출입문을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 / 연합뉴스TV
제주서부경찰서 / 연합뉴스TV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A씨를 27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한 오피스텔에 사는 A씨는 26일 오후 11시 30분께 집에서 들고나온 흉기로 이웃 B씨가 사는 옆집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날 B씨가 '아이들이 떠들어 시끄럽다'며 찾아와 항의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ome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