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등 안전자산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7일) 국내 금 시세(금값)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023년 12월 2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내가 팔 때 순금 시세는 전날보다 500원 오른 32만 1500원, 내가 살 때 시세는 전날과 동일한 3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18K 금 시세는 내가 팔 때 23만 7500원, 내가 살 때 26만 6600원으로, 14K 금 시세는 내가 팔 때 18만 4500원, 내가 살 때 20만 8000원이다.
백금 시세는 변동 없이 내가 팔 때 14만 5000원, 내가 살 때 15만 4000원이다.
은 시세 역시 전날과 비교했을 때 변동 없이 내가 팔 때 3600원, 살 때는 3900원이다.
27일(26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기준 순금 시세는 내가 살 때 36만 6000원, 팔 때 31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18K 금 시세는 변동 없이 팔 때 23만 4500원, 14K 금 시세는 팔 때 18만 1900원이다.
백금 시세는 내가 살 때 17만 2000원, 팔 때 14만 4000원이며, 은 시세는 살 때 4460원, 팔 때 3540원이다.
한국금거래소 오늘 금 시세는 VAT 포함 가격이다.
금값 전망은 앞으로도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통상 금 가격과 달러 가치는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높을 때는 금 같은 현물 자산 대신 수익성이 높은 금융 상품에 투자가 몰린다.
반대로 기준 금리 인하 움직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달러와 대체관계에 있는 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금값 상승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를 해야 한다. 내년에는 미국 대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불안정한 요소들이 많아 금값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