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연말연시 특별 메뉴인 '행운버거' 2종을 26일 출시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매년 연말 한정으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그룹 NCT 도영이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맥도날드 행운버거의 모델로 선정됐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9년부터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왔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기부금은 한국 RMHC에 전달돼 환아와 가족들의 위한 병원 인근 쉼터 'RMHC 하우스' 운영에 사용된다.
올해 1월 행운버거 판매량은 170만 개를 돌파해 누적 기부액 2억 4000만 원을 달성했다. 당연 역대 최대 규모였다.
2023 맥도날드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으로 출시됐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골드' 후기로는 길쭉한 버거 빵이 특징으로 감칠맛 나는 시즈닝으로 마무리된 패티에 마늘, 갈릭 소스,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진한 마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쉬브라운이 추가돼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행운버거 골드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6800원,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가격은 단품 6200원, 세트 7500원이다.
기부금 적립은 버거 판매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오전 4시까지다.
따뜻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행운도 받는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맥도날드(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제외 매장은 마장, 양주 휴게소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