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일 삼성전자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26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7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배당기준일은 12월 26일로 배당락일은 12월 27일이다.
이날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법인 배당을 받을 수 있어 단기 투자 전략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당락일 뜻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을 의미한다.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갖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배당락일에는 배당 금액만큼 주가가 조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 상반기 이차전지 열풍에 밀려 10월까지만 하더라도 6만 원대 박스권에 갇혀 횡보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차전지에 밀려 자존심을 구긴 삼성전자 주가가 업황을 타고 주도주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 배당락일 지급일(배당금 지급일)은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