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손흥민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강인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런던의 랜드마크 빅벤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런던 방문을 알렸다.
이후 이강인은 24일 자정 12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8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턴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토트넘은 에버턴을 2-1로 제압하며 11승 3무 4패(승점 36)로 리그 4위에 올랐다.
풀타임을 나선 손흥민은 리그 11호 골을 터트리며 PL 통산 114호 골을 기록했다. 또한 1골, 슈팅 2회,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71%, 드리블 시도 7회(3회 성공), 경합 12회(5회 성공) 등을 소화했다.
이강인을 목격한 팬들은 X(트위터)를 통해 "이강인이 에버턴전이 끝나고 손흥민과 함께 있었다"라며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은 지난 21일 FC메스와의 1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거들었다. 리그1은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만큼 당분간 이강인도 쉬면서 몸 관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