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창옥이 '알츠하이머 의심' 발언 이후 방송에 출연해 건강 상태 등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지난 22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는 소통 전문가이자 스타 강사 김창옥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김창옥은 "내가 한 일로 자기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할텐데 하면서 불안함이 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모두를 놀라게 한 '알츠하이머(치매)' 의심 발언에 대해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고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창옥은 "엄마를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했다.
그는 "나에게 일할 기회가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삶에 감샇마을 느낀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최근 E-스포츠 페이커 선수가 '더 이상의 목표가 없어 다른 사람의 목표를 따라간다'라는 말을 했다"고 말하자 김창옥은 "대한민국은 업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한다"고 지적했다.
소통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창옥은 "남편이 승진했을 때 '잘했다'라고 보통 말하는데 잘했다는 훈련할 때나 하는 말"이라고 날카롭게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