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쯤 칠곡군 석적읍 칠곡보 하류 수변에서 중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은 "사람이 물에 뛰어 들었다"라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함께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 군의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B 씨가 목포시 죽교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 씨의 자택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B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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