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과 송강의 키스신 영상이 하루 만에 100만 조회 수를 찍으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SBS 유튜브 채널 'SBS NOW / SBS 공식 채널'에 드라마 '마이 데몬' 김유정-송강 키스신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달성했다.
키스신이 나온 '마이 데몬' 8화에서는 위기 속에서 더욱 가까워진 도도희(김유정)와 구원(송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기 때문에 구원이 죽을 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도희는 모두를 위한 선택을 내렸다. 미래 그룹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표하고 유산 상속을 포기했다.
그러나 구원은 도도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구원은 도도희가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 진짜 이유를 알기 위해 주석훈(이상이)을 찾아갔다. 주석훈은 구원에게 "당신 때문에 포기한 거야. 당신 또 다칠까 봐"라며 도도희의 속마음을 전했다.
이를 알게 된 구원은 "널 위한 선택을 해"라며 다가섰고 도도희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었다며 "나 때문에 너도 죽을 거야"라고 말하며 자책했다. 이때 구원이 확신의 입맞춤을 했다.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어떤 운명을 마주할지 기대감이 고조되는 장면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케미 미쳤다", "이렇게 달달한 키스신은 처음 본다", "역대급 키스신", "계속 다시 보고 있다", "심장 터질 뻔했다", "비주얼 합이 잘 맞아서 그런지 더 몰입감이 좋았다", "도도희랑 구원이 앞으로 꽃길만 걷길"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 영상은 18일 기준 105만 조회 수를 달성했다.
'마이 데몬'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발휘하며 각종 랭킹에서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지난 12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2월 1주 차(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 '마이 데몬'은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sex)가 발표한 12월 1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드라마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송강과 김유정이 각각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