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대 남성 A 씨가 충남 계룡시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6일 충남 계룡소방서가 밝혔다.
충남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직장 동료와 연락이 안 된다"라고 신고 접수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해당 아파트 시건을 개방하고 들어갔다.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재 경찰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20대 여성 B 씨가 목포시 죽교동의 한 공터에서 주차된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지난 11일 목포경찰서가 밝혔다.
B 씨의 자택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경찰은 B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9분쯤 강화군 화도면 부근 해상에서 "갯벌에 차량이 고립돼 있다"라고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안에서 40대 C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범죄 혐의점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C씨의 사건 전후 행적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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