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
배우 정태우가 파손된 차량 상태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2일 정태우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다.
그는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ㅎㅎ”라며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파손된 그의 차량 사진이 담겼다. 전면 유리창이 완전히 파손되는가 하면 조수석 차 문 한쪽이 없어진 상태다. 한눈에 봐도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게 한다.
다만, 어떠한 경위로 차량이 파손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한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앞서 타이거 우즈도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네시스의 SUV인 GV80을 몰던 중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으나 차량이 크게 파손되지 않고, 생명에 지장이 없어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당시 우즈가 제한 속도인 45마일 이상의 속도로 과속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우즈는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의식이 있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에어백은 정상 작동했고, 차체가 충격을 흡수한 덕분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타이거 우즈는 미국 LA 산타모니카 해변가에 있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정의선 회장과 식사를 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려고 했던 정 회장은 우즈가 결제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왜 그랬느냐”고 물었고, 우즈는 “고마워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한편 정태우는 2009년 승무원 출신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골프 유튜브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