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수원대학교 특임교수가 12일 국민의힘 경주시 선거구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어 노인회관을 방문한 뒤 영천 호국원 부친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경주가 위기로, 지방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특히 시민들의 생활 터전인 관광경제 상권이 몰락하는 등 기나긴 경기침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시민들이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환 예비후보는 경주 건천에서 태어나 건천초·무산중·경주고·동국대 등 초·중·고·대학 모두 경주에서 졸업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ROTC 21기 임관 후 32년간 복무한 뒤 육군준장으로 예편했다. 국가안보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경주발전정책연구소 소장, 동국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경기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책자문단장, 수원대학교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조직본부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정보발전분과 부위원장, 전 국군 기무사령부 방첩처장(준장), 동국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