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열애 끝...오늘(10일) '대학교 CC' 여친과 결혼한 두산 베어스 선수

2023-12-10 16:52

오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단국대학교 캠퍼스 커플 출신

두산 베어스 외야수 양찬열이 품절남이 됐다.

두산 양찬열이 적시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두산 양찬열이 적시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양찬열은 오늘인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웨딩타워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 마치를 올렸다. 7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과 캠퍼스 커플(CC)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찬열은 "아무것도 아닌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 준 소중한 사람이다. 아내 덕에 대학 생활은 물론 군 복무, 2군 생활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다"며 "20대 청춘을 오롯이 함께 했는데, 앞으로 지금보다 더 밝은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79순위)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양찬열은 통산 102경기 타율 2할4푼(192타수 46안타) 3홈런 21타점 35득점 3도루 OPS .664를 기록했다.

올해 44경기 타율 2할3푼9리(88타수 21안타) 6타점 15득점 3도루 OPS .620을 기록했다.

양찬열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뉴스1
양찬열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뉴스1

한편, 기아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도 최근 첫사랑 누나와 결혼해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장현식은 앞서 지난 2일 충북 청주서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장현식은 “아름답고 현명한 신부와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 가정에서는 든든한 남편으로, 마운드에서는 믿음직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구 사이에서 부부가 된 영화 같은 서사로 관심을 샀다.

장현식과 예비 신부 과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장현식과 예비 신부 과거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장현식은 “아름다운 12월의 둘째 날에 오랜 짝사랑을 마치고 동화 같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었고, 그 인연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신부도 “이루어질 수 없을 줄 알았던 그와 동화 같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 인연이 저희를 연인으로 만들었고 그 인연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현식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장현식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