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충격이다… 한 남성이 인천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3-12-09 09:24

해경 관계자 “사건 경위 조사”

한 남성이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갯벌 사진 / 뉴스1
인천 갯벌 사진 / 뉴스1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9분쯤 강화군 화도면 부근 해상에서 "갯벌에 차량이 고립돼 있다"라고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안에서 40대 A 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범죄 혐의점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A 씨의 사건 전후 행적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49분쯤 전남 영암군 군서면 모 온천시설 탕에서 B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발견했다.

B 씨는 심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B 씨의 지병이 있었는지 여부 등 온천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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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를 들고 있는 손 자료사진 / 뉴스1
국화를 들고 있는 손 자료사진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