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알힐랄)가 아내와 이혼했다.
미국 매체 티엠지는 29일(현지 시각) "네이마르와 브루나 비안카르디가 헤어졌다. 그들의 딸이 태어난 지 몇 주 만에 좋지 못한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비안카르디도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뉴스에서 추측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끊임없이 나온다. 이건 사생활 문제다. 네이마르와 헤어졌다. 이제 우리 둘 사이는 아이의 부모로서의 관계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 "네이마르의 축구계 밖 사생활은 평화롭지도, 조용하지도 않았다. 네이마르와 인플루언서 여성 모델과 대화가 최근에 유출됐다. 네이마르는 인플루언서 여성에게 특이한 부탁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초 둘째 아이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유료 성인 웹사이트에 소속된 인플루언서에게 나체 사진을 무료로 부탁을 해 새로운 인터넷상 성 추문에 휘말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모델 알리네 파리아에게 대화를 걸어 사진을 요청했으며 두 사람 대화를 담은 캡처 화면이 유출돼 파문을 부르고 있다.
네이마르는 파리아에게 "나체 사진이 있어? 상파울루에 온다면 만나자"라고 말했다. 이에 파리아는 "나체 사진은 많아"라고 답하자, 네이마르는 보여달라고 말했다.
네이마르 요청에 파리아는 "무료로 줄 수는 없어, 보고 싶으면 내 (유료) 계정을 구독해. 감상평도 남겨줘"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