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크리스마스 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케이크다. 특별한 날인 만큼 평소엔 엄두도 못 낼 고가의 호텔 케이크를 구매하는 이들도 많다. 1년에 단 하루뿐인 이날을 위해 호텔 업계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소개한다.
1.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The Deli)는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시즌 케이크 3종을 연말까지 선보인다.
'페스티브 케이크', '딸기 초콜릿 로그 케이크',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시그니처 케이크는 페스티브 케이크로, 다크초콜릿의 달콤 쌉싸름한 맛과 스펀지 시트의 퐁신함이 어우러진 케이크다. 캐러멜 잼이 시트 사이에 겹겹이 발라져 있고 비스킷이 쌓여 있어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2. 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 아츠도 이번 시즌 특별한 케이크를 마련했다. 새하얀 눈과, 트리, 선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케이크로, 작은 트리 모양의 '크리스마스 크라운 초코무스'등 3종이 준비됐다.
그중에서도 선물 상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화이트 초코 딸기 쇼트케이크'는 케이크 위에 올라간 여러 개의 쁘띠 케이크를 하나씩 떼어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겉은 눈처럼 하얗지만 속은 빨간 딸긴 무스로 채워져 반전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까지만 판매된다.
3.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르물랑)도 시선을 확 끄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내놨다.
은은하면서도 진한 녹차 향과 라즈베리 쿨리(소스)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 '그린 티 트리 케이크'다. 이외에 유리구슬 같은 '스노우 볼 케이크'도 있다. 슈거 돔 안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풍경이 담겨 있다.
크기가 큰 홀 케이크가 부담된다면 르물랑의 '쁘띠 케이크'를 고려해도 좋을 듯하다. 캐러멜 무스로 만든 '루돌프 케이크', 초콜릿 크림과 초코롤 케이크로 달콤함을 한층 높인 '브쉬 드 노엘 케이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바닐라 치즈 케이크'도 마련돼 있다. 예약은 12월 29일까지만 받고, 픽업은 말일인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4.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도 6가지 다양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목을 확 집중케 하는 건 단연 '로바니에미'다. 핀란드의 산타 마을에 눈이 내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케이크로, 지붕에 내린 눈과 큰 키의 나무가 조화를 이룬다. 집은 치즈 무스에 초콜릿 벽을 쌓아 만들었다고 한다. 지붕에 쌓인 눈은 트러플 크림이다.
'생토노레' 역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통카크림, 피스타치오 무슬린, 딸기 가나슈로 쌓아 올린 타워 모양에 초콜릿 리본 장식이 된 케이크다.
예약을 통해 판매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케이크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고 한다.
5.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가든 카페)는 동화 속에서 본 것 같은 비주얼의 케이크로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를 테마로 다양한 스토리가 녹아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는 총 5종으로, '시그니처 딸기트리', '쿠키 하우스', '진저 하우스', '스위트 오팔리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케이크' 등이다.
생딸기와 수제 초콜릿 등이 주재료로 활용됐다. 주문 예약은 크리스마스 당일까지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