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소속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어썸이엔티 양근환 대표는 28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왕의 남자’, ‘타짜’,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다수의 작품에서 수많은 명대사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2016년에는 원톱 주연작 ‘럭키’로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파워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공조’, ‘택시운전사’, ‘완벽한 타인’, ‘말모이’, ‘봉오동 전투’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유해진은 지난해 영화 ‘올빼미’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유해진 표 ‘인조’를 완성시켜 호평받았다.
올해 여름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에서는 마음이 따뜻한 남자 ‘치호’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이렇듯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유해진은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웃도는 명실공히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도그데이즈’, ‘파묘’, ‘야당’ 등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유해진과 손을 잡은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한지혜, 김유정, 이현우, 유라, 배현성, 문상민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