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으로 대박 친 안은진, 오늘(27일) 다들 박수 칠 깜짝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2023-11-27 11:02

곧바로 전해진 차기작 소식
대세 굳히기 들어가는 안은진

MBC 드라마 '연인'으로 주연 배우 변신에 성공하며 대세로 거듭난 안은진 관련해 깜짝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연인'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안은진. 옆에는 또 다른 대세 배우 남궁민. / 뉴스1
MBC 드라마 '연인'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안은진. 옆에는 또 다른 대세 배우 남궁민. / 뉴스1
배우 안은진. / 뉴스1
배우 안은진. / 뉴스1

바로 차기작 소식이다. '연인'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뜬 후속 작품 소식에 많은 이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7일 iMBC연예는 안은진이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로코물 장인 김은숙 작가 신작인 '다 이루어질지니'는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다 이루어질지니' 주연 배우로는 김우빈과 수지가 낙점됐다.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수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하는 김우빈과 수지다. 영화 '스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만든 이병헌 감독이 '다 이루어질지니'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와 감정 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지니 역은 김우빈이,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준 가영 역은 수지가 연기한다. 안은진은 극 중 가영과 한집에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의 캐릭터를 맡는다.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묘령 여인으로 묘사돼 극에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로코물 장인 김은숙 작가. / 뉴스1
로코물 장인 김은숙 작가. / 뉴스1
'다 이루어질지니' 주연으로 낙점된 김우빈과 수지. / 뉴스1
'다 이루어질지니' 주연으로 낙점된 김우빈과 수지. / 뉴스1

내년 중 방송될 것으로 알려진 '다 이루어질지니'는 12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감·배(작가·감독·배우) 조합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안은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연인'에서 여자 주인공 유길채 역을 맡아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유길채라는 캐릭터는 능군리에서 곱게 자란 애기씨였지만 병자호란의 참혹한 병화를 겪고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안은진은 능군리 시절 앙큼 새초롬, 도도한 애기씨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는 들꽃 같은 여인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잘 담아내 호평받았다.

'연인'을 통해 대세,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안은진이 다음 작품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큰 기대가 모인다.

안은진. / 뉴스1
안은진. / 뉴스1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