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세계 최초 공개…실내 디자인 크게 바뀌었다 (사진 7장)

2023-11-21 14:28

현대차, '더 뉴 투싼' 디자인 전격 공개
신차 수준의 변화 준 실내 디자인 눈길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전격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했다. 동시에 와이드한 이미지가 가미된 외장과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실내를 통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더 뉴 투싼'의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했다. 여기에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더 뉴 투싼'의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더 뉴 투싼'의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룬다.

'더 뉴 투싼'의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줬다. 이를 통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을 강조했다.

실내에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를 통해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했다. 조수석 전방의 대시보드에는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다.

'더 뉴 투싼'은 실내에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적용했다. 여유로워진 센터 공간에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을 구성해 수납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병렬로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 뉴 투싼'은 2종의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와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을 포함한 모두 9종의 외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투싼'은 기존의 만족도가 높았던 외장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내장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젊고 역동적인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SUV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더 뉴 투싼' 공식 사진이다.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제공
해당 사진을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해당 사진을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제공
해당 사진을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해당 사진을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 현대자동차 제공
해당 사진을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해당 사진을 확대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실내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더 뉴 투싼' 실내 / 현대자동차 제공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