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도 화들짝...촬영장서 커플 '11쌍' 탄생했다는 유명 드라마 (+이유)

2023-11-19 11:21

‘채널 십오야’에서 나온 발언
“무슨 사랑의 스튜디오냐 뭐냐”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관련 뜻밖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10주년 기념 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tvN 종영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방영 10주년을 맞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상에서 신원호 PD를 비롯해 배우 김성균, 정우, 손호준, 고아라, 차선우, 민도희 등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아쉽게 유연석은 불참했다.

그러던 중, 드라마 촬영 과정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고아라는 “나는 진짜 기억에 남는 게 있다. 현장에서 제일 좋았던 게 감독님이 음악을 엄청 좋아하고 음악을 많이 알지 않냐. 촬영장에서 음악을 그냥 깔아주더라. 감정이 그냥 저절로 잡히는 데다가 ‘이 음악 들어갈 거야’ 하면서 현장에서 틀어주셨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성균은 “그게 부작용이 뭔지 아냐. 스태프들 커플이 많이 생긴다”고 발언했다.

이에 고아라는 “감독님 뒤에서 다들 손잡고 있다”고 목격담을 전했고, 김성균은 “BGM이 깔렸는데 옆에 돌아보면 사랑에 빠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민도희는 “일곱 커플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고 신원호 PD는 “아니 열한 커플이나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 PD가 “무슨 사랑의 스튜디오냐”라며 놀라자 신원호 PD는 “난 촬영 끝날 때까지 몰랐다. 끝날 때까지 모르고 종방연할 때 술 먹고 있는데 애들이 둘이 손잡고 오더니 무릎 꿇고 앉아서 '저희 100일 됐습니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사' 뒷이야기 언급하는 장면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응사' 뒷이야기 언급하는 장면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응사' 뒷이야기 언급하는 장면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응사' 뒷이야기 언급하는 장면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응사' 뒷이야기 언급하는 장면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응사' 뒷이야기 언급하는 장면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음악의 힘이란…”, “응답하라 시리즈는 정말”, “무슨 음악이죠? 계속 틀어놔야겠다”, “음악은 응사가 최고”, “저게 가능한 이야기일까?”, “이런 근무 환경 필요합니다”, “열한 커플 와ㅋㅋㅋㅋㅋㅋ”, "명작이지"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