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일류 한식 셰프들과 손잡은 '루이비통' 팝업 레스토랑

2023-11-07 09:51

서울 청담동에서 열리는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비통'
국내 루이비통 팝업 중 처음으로 한국인 셰프들과 협업해 화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서울 청담동에서 한식 레스토랑 '우리 루이비통'을 선보입니다. 국내에서 벌써 4번째 팝업을 오픈한 루이비통은 이번에는 국내 셰프들과의 '협업'을 테마로 삼았다고 하는데요.

루이비통
루이비통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한식계의 대모'로 불리는 조희숙 셰프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희숙 셰프는 지난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죠.

조희숙 인스타그램
조희숙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미쉐린 스타를 받은 여러 국내 셰프들이 함께 참여했는데요. 전복꽃찜, 개성장땡이 등 고려시대의 맛을 구현해낸 ‘온지음’의 조은희, 박성배 셰프와, 된장, 고추장, 간장이 올라간 아이스크림 ‘장트리오’로 유명한 ‘밍글스’ 강민구 셰프 등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한식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네요.

온지음 인스타그램
온지음 인스타그램
밍글스 인스타그램
밍글스 인스타그램

‘우리 루이비통’은 오는 1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 오픈합니다. 점심과 저녁식사, 티타임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레스토랑 예약 어플리케이션인 ‘캐치테이블’에서 11월 7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지난 번 팝업 때는 5분도 안 돼서 모든 시간대가 마감됐다고 하니, 꼭 미리 확인해서 예약 도전해봐야겠네요!

home 양세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