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유천의 열애 중인 여성은 태국 고위 공직자의 딸이며 잘 나가는 화장품 회사의 CEO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한국일보는 박유천이 태국 활동을 하며 현지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박유천은 미모의 사업가와 1년 이상 교제해왔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만큼 박유천은 태국에 정착해 그곳에서 연예계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유천의 여자친구는 지난해 말 스킨케어(피부관리) 브랜드 사업을 론칭해 지난 8월부터 박유천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박유천은 해당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사진, 영상으로 밝은 근황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공식 행사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옆에 붙어있으며 사람들에게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화장품 사업 모델과 CEO로 연을 쌓은 후 호감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찰리타가 한류 문화를 자주 접했다. 또 과거부터 박유천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는 태국 현지 에이전시를 돕고 있다고 전해졌다.
박유천의 여자친구는 찰리타 집안으로 재산은 38조로 추정된다. 찰리타는 태국에서도 상위 0.1%에 속하는 사회 인사다. 본인의 사업체가 유명한 것 이외에도 집안 자체가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유천의 태국 사업가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전직 판사와 법무부 장관을 거쳐 현재 태국 부총리를 맡고 있는 피라판 살리라타바이바가(Pirapan Salirathavibhaga)라고 알려져 있다.
태국 내에서도 가장 알아주는 집안인 만큼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언급했듯 재산은 38조에 육박하는 집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유천은 2021년 오랜 기간 함께한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와 분쟁을 벌인 후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와도 분쟁설이 불거진 상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복귀한 뒤 2020년 1월부터 국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