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커플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니는 6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000"이란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은 양재웅, 하니가 담겼다. 두 사람은 손으로 1000을 만든 모습이다.
연인이 된 지 1000일이 되는 날을 기념하며 셀카를 찍은 것.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 캐주얼한 복장으로 소소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돋보인다.
하니는 지난 5일에도 "999일을 기념하기 위해 우린 만화방에 옴. 떡라면 하나를 나눠 먹고 더파이팅과 간츠를 때리고 있음"이란 글과 함께 양재웅과 커플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는 1992년생이다. 1982년생인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으로,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하니와 양재웅은 지난해 "2년째 열애 중이다"라며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는 물론이며 각종 인터뷰, 방송 등에서 당당하게 연인을 언급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하니와 양재웅의 럽스타그램을 본 네티즌들은 "예쁘게 잘 만나고 있네요", "1000일 축하드립니다", "처음에는 열애설 보고 긴가민가했는데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두 분 진심으로 행복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