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이상민의 모친인 임여순 씨가 4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에 마련됐다.
임여순 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최고령으로 출연했었다. 임여순 씨는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아들이 어떤 방송을 하는지도 말을 안 해서 매우 속상해했다. 아들의 여러 모습을, 일거수일투족을 매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후 임여순 여사의 투병으로 인해 하차했다.
이상민이 최근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어머니가 6년여 동안 투병 생활을 해왔다. 치매 등을 앓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