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정승제, 조정식이 전현무-한혜진-장영란의 레벨 테스트 결과를 예고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채널 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승훈CP, 윤혜지PD를 비롯해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윤혜지 PD는 MC들의 수학, 영어 레벨테스트를 했다고 밝히며 "성적이 실망스럽다"고 농담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지 공감하려 했다"고 레벨 테스트를 본 이유를 설명했다.
정승제는 3MC 레벨 테스트에 대해 "수학은 딱 중학교 수준이다. 어려운 문제가 두 문제 정도 있고, 속도 문제 위주로 출제했다"면서 "MC들이 수학에 마음을 닫고 있구나 생각했다. 킬러 문항 1개는 한혜진만 맞혔다"고 귀띔했다.
영어 일타강사인 조정식은 "장영란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고 지혜롭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전현무는 딱 연세대에 가실 수 있을 정도로 하더라. 한혜진은 문제 푸는 자세만 봐도 10시간도 연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처스'는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