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최근 결별했다고 24일 JTBC가 보도했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사귄다고 인정한 바 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트의 관계자는 당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도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안보현은 1988년생, 지수는 1995년생으로 7세 차이다. 안보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마이 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서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K-팝 그룹 최초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 20억뷰 달성, 빌보드 200 K-팝 아티스트 걸그룹/여성 아티스트 최초 최고 순위(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데뷔 직후부터 ‘골든디스크어워즈’, ‘가온차트 어워즈’, ‘MAMA’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 본상, 올해의 여자 그룹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