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입장을 내고 "가수 이승철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 - 이천'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연 티켓은 각 예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처리되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6월 창원을 시작으로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레트로 나잇)’을 통해 춘천, 전주, 부산, 대전, 서울, 대구, 광주, 김해, 고양, 안산 등 11개 도시를 찾았다.
다음은 코로나19 관련 이승철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이승철이 오늘(1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2023년 10월 14일(토) 오후 5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 - 이천>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
해당 공연 티켓은 각 예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처리되며,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됩니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 말씀 드립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