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열애설 상대 쉬이양(Xu YiYang)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그룹 'SM 루키즈' 출신으로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 매체 차이나 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 시각) 타오가 강남구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쉬이양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고 보도했다.
타오와 쉬이양은 지난 2020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지난해 함께 집에 들어가거나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사실상 교제 중인 사이로 인식돼 왔다.
이런 와중에 타오는 최근 쉬이양과 함께 중국에서 한국으로 여행을 왔고 강남의 한 클럽에서 대형 스크린에 '사랑해 쉬이양(Love U YiYang)'이라는 문구를 띄어 공개 고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클럽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강남구의 한 호텔에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는 아예 대놓고 연애하네", "잘 어울리더라", "세기의 로맨티시스트네", "저 전광판 쓰려면 돈 많이 들 텐데", "대륙 클라스", "예쁜 연애하시길", "상남자가 따로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타오는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엑소-M'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5년에 팀 탈퇴를 요구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소송을 냈다. 이후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그룹 'SM 루키즈' 출신이다. 그는 그룹 '에스파' 닝닝과 함께 중국 예능 프로그램 'my SMY'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지난 2018년 소속사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