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충격...어제자 '나는 솔로' 17기 광수 반전 직업, 다 뒤집혔다

2023-10-12 07:59

첫 등장한 '나는 솔로' 17기 출연진
광수 직업에 패널 전원 입틀막...

17기 광수의 반전 직업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남녀 출연진의 첫 등장이 그려진 가운데, 훤칠하고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광수였다. 제작진은 광수에게 “사전 인터뷰 때와 좀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광수는 “평소에 하고 다니던 모습이랑 너무 다른 모습으로 온 것 같다. 외모적으로 튀기보다는 저를 보여주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주변 친구들이 많이 말렸다”고 털어놨다.

그도 그럴 것이, 광수는 사전 인터뷰 당시 찢어진 청바지에 파격적인 핑크 컬러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도 “진짜예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전 인터뷰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 당시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 당시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화들짝 놀란 패널들 / ENA, SBS Plus '나는 솔로'
화들짝 놀란 패널들 / ENA, SBS Plus '나는 솔로'
반전 직업 밝히는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반전 직업 밝히는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외과 의사라고 밝힌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외과 의사라고 밝힌 광수 / ENA, SBS Plus '나는 솔로'

광수는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감당 안 되는 색깔들은 평소에 못 했었다. 근데 지금은 약간 자유로운 시기에 있어서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놀라운 건 그의 반전 직업이었다. 광수는 외과 의사라고 밝히며 “현재 모 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촉탁의’라는 역할로 근무 중이다. 외과에 지원자가 없어서 밤에 응급실을 보거나 환자를 볼 의사 인원이 부족해 촉탁의를 고용해서 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 이식을 하는 분야에 관심이 있다. 그쪽을 잘하는 병원에 가서 다시 배우려고 하는 과정에 교수님들이 여기 사람이 없으니 6개월만 일을 하자고 해서 구두계약이 된 상태다”라며 “9월부터는 여행을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예상 못 한 정체에 이이경은 “반전에 반전이다. 대박이다”라며 또 한 번 당황했다. 옆에 있던 데프콘도 “핑크 머리 외과 의사는 처음 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11일자 '나는 솔로' 광수 장면 / ENA, SBS Plus ‘나는 솔로’
11일자 '나는 솔로' 광수 장면 / ENA, SBS Plus ‘나는 솔로’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