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영화역사상 최고 수위의 충격적인 노출 연기 감행

2023-10-06 11:55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신작 영화서 파격적인 연기

엠마 스톤 / 엠마 스톤 인스타그램
엠마 스톤 / 엠마 스톤 인스타그램
엠마 스톤이 영화 역사상 최고 수위의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블리트(Bleat)’가 5일 제61회 뉴욕영화제에서 공개됐다.

버라이어트에 따르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블리트’는 그리스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파트너(데미안 보나르)를 잃은 절망과 동물적인 삶의 본능 사이에서 헤매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30분짜리 영화는 외로움과 유대감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 죽음, 사랑, 욕망,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 등을 그린다.

영화제에서 작품을 접한 관객들이 레딧 등에 올린 글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블리트’에서 정사, 자위, 전면 누드 신을 소화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수위의 노출을 감행했다. 가슴, 엉덩이, 음모는 물론이고 은밀한 신체 부위의 구조까지도 적나라하게 영상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레딧 회원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노출이 파격적이어서 관객들이 동요했다고 밝혔다. 엠마 스톤은 영화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대역 없이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화의 작품성을 떠나 할리우드 최정상급 대우를 받는 배우가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영화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엠마 스톤은 노출 연기를 극도로 꺼렸던 배우다. 노출 연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다.

엠마 스톤은 ‘크루엘라’, ‘라라랜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버드맨’ 등에 출연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뮤즈다. 올해 개봉하는 ‘가여운 것들’을 비롯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4편에 출연했다. ‘블리트’도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이다.

엠마 스톤 / 엠마 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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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블리트(Bleat)’의 포스터.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블리트(Bleat)’의 포스터.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