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이곳 입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57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나자 타워팰리스 입주민들은 대거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뉴스1에 "화재 진압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연합뉴스는 "5일 오전 10시 57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5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53층 에어컨 실외기 등을 태우고 42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등 150명이 스스로 대피했다"라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다음은 5일 타워팰리스 화재 현장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