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억울함 호소…“SM이 시켜서 쌍꺼풀만 했는데 성괴라더라”

2023-10-04 11:06

성형에 대해 솔직한 생각 밝힌 규현
“쌍꺼풀 수술만 했는데 성괴 너무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이 성형수술에 대해 억울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규현, 예린,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규현에게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라고 물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규현은 "왜 한숨을 쉬는 건가"라며 "만으로 서른다섯이다. 그래서 40살 전에 가면 좋지 않을까 한다. 결혼을 하고 싶긴 하다"고 답했다.

이후 이상민, 탁재훈은 규현에게 "학창 시절 인기 많았죠? 자신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규현은 "의심하실 수도 있는데 그때는 쌍꺼풀이 없었다. 데뷔하면서 회사(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시켜서 했는데…"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성형 미남이에요?"라고 농담했고, 규현은 "성괴(성형 괴물)라고 하더라. 눈 하나 했는데 성괴는 너무한 거 아닌가. 심지어 이거 풀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그러면서 규현은 "고등학교 때 졸업사진을 햇빛 찡그릴 때 찍었는데, 과거 사진이라고 올라온다. 멀쩡한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만 과거 사진이라고 올라온다"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