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부부인 배우 이보영과 지성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는 최근 이보영, 지성 부부의 결혼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과 지성은 서로를 바라보며 나누는 눈맞춤부터 즐거움이 가득 전해지는 환한 미소까지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모던한 드레스와 수트를 착용해 클래식한 무드와 더불어 시크한 매력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보영은 남편 지성의 존재에 대해 “누구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지해 줘서 무엇보다 일할 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발견한 상대의 가장 멋진 점에 대해서는 “인생에 뭐가 중요한지 알고 지키려는 사람이며 가족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두는 참 단단한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성은 지난 10년에 대해 “쏜살같이 지나갔지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고, 앞으로 10년이 지금만 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아내를 만나 안정적으로 바뀌었고 그 이후 제 에너지를 더 잘 발산한 것 같다. 서로의 삶에 동력이 되는 존재이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안겼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서로가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와 아이를 대하는 방식 등 진솔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보영과 지성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얼루어’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이후 200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