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난리났다는 ‘약과’가 세계 식품박람회에도 등장한다고?
최근 '할매니얼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한국의 마카롱'이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 ‘아누가’에 약과를 비롯한 각종 한국 디저트가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SPC삼립은 수출용으로 개발된 매콤한 맛의 ‘김치치즈호빵’과 ‘불닭호빵’을 비롯해, 삼립호빵과 빚은 떡, 만두 등 무려 5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해외 바이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약과’를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궁중꿀약과부터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와 약과 타르트까지 총 12종의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아누가’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되며,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외국인들… 약과 한 번 맛보면 끊을 수가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