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입니다, 연주하는 데 방해돼 젖꼭지 제거술 받았습니다”

2023-09-25 09:46

일본 출신 기타리스트 미아, 엑스에 올린 충격적인 사진
연주하는 데 스치고 걸린다며 젖꼭지 제거술 받아

미아 엑스(전 트위터)
미아 엑스(전 트위터)

일본 출신 기타리스트가 악기 연주를 할 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젖꼭지를 제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기타리스트 미아(31·MiA)가 지난달 젖꼭지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미아는 자신의 SNS 계정에 "남자는 젖꼭지가 필요없다"며 젖꼭지 제거술을 받은 뒤 반창고를 붙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나는 오랫동안 (젖꼭지 제거에 대해) 생각했기 때문에 절제했다. 정리 정돈한 것"이라며 기타 연주 중 젖꼭지가 스치고 방해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미아 엑스(전 트위터)
미아 엑스(전 트위터)

미아의 기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6월 엄지손가락에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기도 했다.

이 마이크로칩으로는 전자 결제, 라인 등 SNS 연락처 교환, 스마트폰 잠금 해제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기타 연주에 걸림돌이 된다며 이마에 옮겨 식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