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풀파티장에서 친오빠의 유골을 뿌린 여성이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한 여성이 스페인 이비자섬의 우수아이아이비자 비치 호텔 풀파티가 열린 수영장에서 친오빠의 유골을 뿌렸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한 여성이 풀파티를 즐기고 있는 인파 사이에 서서 병안에 담긴 가루를 뿌리며 맨발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는 병안에 있는 가루를 다 뿌린 뒤 뚜껑을 닫고 리듬을 타면서 해맑게 웃었다. 주변 시선 또한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충격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혐오스럽다", "친오빠를 추모하기 위해서 저랬다던데 미친 건가?", "다른 사람들은 저게 뭔지도 모를 거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호텔의 허락은 받았냐", "수영장 물에 유골을 뿌리다니", "친오빠는 무슨 죄냐", "이 영상을 보는 것조차 끔찍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해당 여성은 친오빠를 추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영상은 틱톡에서 6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