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욕 한복판에 현대차 아트카가 돌아다니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독특한 그림이 그려진 현대차 차량 20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아트카에는 'BUSAN is Ready'라는 슬로건과 부산을 상징하는 그래피티 디자인이 담겼는데요. 현대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와 협업해 특별 제작됐다고 전해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 아트카들은 지난 18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제 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 맞춰, 현재 유엔 본부 인근과 타임스퀘어 광장 등 뉴욕의 주요 명소 주변에서 운행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각국 주요 인사들과 뉴욕을 찾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들을 통해 부산엑스포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탄소중립 엑스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동안 파리와 스위스, 인도네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문구를 넣은 아트카로 국제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현대차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주다니.. 부산엑스포 유치,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