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영국이 사망했다. 향년 74세.
이런 가운데 노영국의 사망 원인도 알려졌다.
18일 OSEN은 노영국이 사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었다.
매체는 "노영국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기에 이 같은 갑작스러운 비보는 안타까움을 더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는 노영국의 사인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월드는 노영국의 사인과 관련해 이날 방송 관계자에게 확인한 내용을 보도했다.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노영국이 이날 새벽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조이뉴스24도 "취재에 따르면 노영국은 이날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라고 보도했다.
노영국이 출연하던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노영국이 이날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1948년 12월생인 노영국(본명 노길영)은 197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중견배우다.
지난 16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