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생일 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나는 33살 생일을 맞았다. 그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소감을 전했다.
나나는 사진 1장을 공개했는데, 그의 절친들이 모여 있다.
사진 속에는 배우 수지, 어반자카파 조현아, 배우 장희령이 함께였다. 이들은 모두 편안한 복장으로 파티를 즐겼다.
나나는 케이크 초에 불을 붙이고 친구들의 노래를 들으며 기뻐서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나나는 "함께해줘서 고마워 영원한 내 친구들. 내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나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해 연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스크걸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 한재이는 나나에 대해 "실제로 매우 따듯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한재이는 “춤 연습할 때 처음 나나를 만났는데 나나가 사람이 엄청 따뜻하더라”며 “나는 아무래도 (아이돌 출신인) 나나에 비해 춤이 부족할 수밖에 없잖나. 그런데 내가 버벅이고 있는데도 나나가 ‘왜 그렇게 춤을 잘 추냐’는 칭찬을 해줬다. 그 뒤에도 ‘잘하고 있다’는 식의 위로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을 들을수록 애틋했다”면서 동갑내기 동료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