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만 유튜버 쯔양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친 후 일본인들의 구독 취소가 폭주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를 2년 만에 방문한 쯔양은 "예전에 출연했을 때는 구독자 수가 300만 명이었는데 지금은 860만 명이 넘었다"며 "누적 조회 수도 6억 뷰에서 지금은 20억 뷰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는 시간 빼고 2~3시간 이상 공복인 적이 없다"며 "칡소 30인분을 먹었다가 울릉도 지역 신문까지 났다. 제목은 '칡소는 키워도 쯔양은 못 키운다'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울릉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먹방 콘텐츠를 촬영한 것에 대해 "섬 먹방이 다른 먹방보다 10배는 힘들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도의 날을 껴서 가서 기안84와 독도 새우 84마리를 먹었다. 이슈가 된 게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자막을 넣었다"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했는데 이슈가 됐다"고 자랑했다.
끝으로 "일본 분들은 구독을 취소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기사가 엄청 나서 많이 이슈가 됐다"며 뿌듯해 했다.
쯔양은 구독자 수 872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