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부인한 김히어라, 피해자 3명에게 사과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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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학폭' 진실 공방 속
소속사 측 “법적대응, 추가 입장 없다”

배우 김히어라의 학폭 의혹, 일진설을 두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히어라가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김히어라 / 넷플릭스스
김히어라 / 넷플릭스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폭행 피해자 3명에게 7번의 사과를 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1차로 3명에게 전화로 사과를 했으며 그중 2명은 직접 찾아갔다. 3명 중 1명은 만나지 못했고 여전히 용서를 거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금으로선 추가 입장은 따로 없다”면서 “앞서 법적대응을 예고한 만큼 관련 내용들을 정리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히어라의 학폭 의혹, 일진설은 지난 6일 처음 제기됐다. 당시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당시 폭행·폭언 등으로 악명 높은 일진 모임의 멤버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김히어라가 다른 학생들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빼앗기도 했다는 제보도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그램엔터테이먼트는 "김히어라가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더 글로리' 속 김히어라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속 김히어라 / 넷플릭스

김히어라 역시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다.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의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무지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디스패치가 김히어라와 제보자가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고 나섰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제보자가 김히어라에게 "때린 건 인정하고?"라고 폭력을 언급하자 김히어라는 "미안해. 많이"라고 사과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이 편집됐다고 반박,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