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달달한 럽스타그램 사진이 올라왔다. 평소 데이트, 일상 사진 등을 잘 공개하지 않는 두 사람이기 때문에 이 럽스타그램 사진들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김연아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숨숨찍"이라는 말과 함께 제주도 여행 중 구좌읍 한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치 누군가 찍어준 듯한 일상사진에 많은 팬들과 네티즌들은 혹시 남편 고우림이 찍어준 것 아니냐며 너무 달달하다고 반응을 남겼다.
고우림 역시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제주 좋았지~~"라며 구좌읍 한 이자카야 식당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 사진 역시 누군가 찍어준 듯한 구도였기에 많은 이들이 아내 김연아가 혹시 찍어준 것이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각자 올린 럽스타그램 사진에는 두 사람 얼굴이 점점 더 닮아간다며 너무 보기 좋다는 반응이 쏟아져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 그림체가 쏙 빼닮았다는 반응도 다수 올라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말 제주 구좌읍 한 식당을 찾아 나란히 남긴 사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 있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인연이 시작돼 약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한 한강뷰 고급빌라에서 신혼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고우림은 아내인 김연아와의 행복한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그는 김연아가 남다른 요리 실력을 가졌다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